메트로 초등학생, 개학하자마자 코로나 감염

체로키카운티 식서스 초등학교서…해당 학급 자가격리

대면 수업을 실시하고 있는 메트로 애틀랜타의 한 초등학교에서 개학 이틀만에 학생 확진자가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체로키카운티 교육청에 따르면 캔턴시에 위치한 식서스(Sixes) 초등학교의 2학년 학생이 4일 코로나19에 감염돼 해당 학급 담임교사와 급우 20명 전원이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 학교는 3일 대면수업으로 가을학기를 개학했다.

학교측은 “이 학생과 가까이 접촉한 학생과 가족들을 모두 접촉해 사실을 알리고 자가격리와 검진 등을 권유했다”고 밝혔다.

체로키카운티 교육청은 이날 성명을 통해 “담임교사는 아직 증상이 전혀 없으며 온라인을 통해 수업을 계속할 계획”이라면서 “교실에 대해서는 딥클리닝과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식서스 초등학교/google 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