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2천불 현금 달라” 청원에 230만명 서명

온라인 청원사이트서 인기…”코로나19 피해 회복 요원”

연방 의회에 매달 2000달러의 현금 지급을 요청하는 내용의 온라인 청원에 230만명 이상이 동참해 4차 경기부양 현금에 대한 요구가 여전히 높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앨라배마 지역 매체인 AL닷컴에 따르면 콜로라도의 식당 업주인 스테파니 보닌씨가 지난해 온라인 청원 사이트인 체인지(change.org)에 게시한 청원(링크)에 3일 현재 231만여명이 서명했다.

이 청원은 “저임금 노동자의 실제 실업률은 20%에 이르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피해로 인해 부채에 허덕이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위기가 완전히 끝날때까지 성인 1인당 2000달러, 어린이는 1000달러를 매달 지급해달라”고 연방의회에 요청했다.

하지만 이같은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백악관과 연방 의회 모두 4차 경기부양 현금 지급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AL닷컴은 보도했다.

chang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