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 민주당 후보 경선…20표차서 소폭 줄어
단 20표차로 2, 3위가 결정돼 3위 후보가 재검표를 요청했던 귀넷카운티 민주당 의장후보 경선 투표의 최종결과가 발표됐다.
귀넷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재검표 결과 리 톰슨 후보가 13표 차이로 커트 톰슨 후보를 제치고 2위를 차지해 1위인 니콜 러브 헨드릭슨 후보와 8월11일 런오프(결선투표)를 치른다”고 발표했다.
재검표 결과 리 톰슨 후보는 1만4271표를 얻어 1만4258표를 득표한 커트 톰슨 후보에 신승했다. 당초 득표 차이는 20표였지만 재검표 결과 7표가 줄어든 셈이다. 리 톰슨 후보는 2표가 감소했고, 커트 톰슨 후보는 5표가 추가됐다.
리 톰슨 후보는 런오프에 진출했지만 험난한 승부를 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카운티 직원 출신인 흑인여성 헨드릭슨 후보가 돌풍을 일으키며 49.2%의 득표를 기록했기 때문에 다른 후보들로부터 지지를 받아도 역전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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