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지애나 총기상서 총격…3명 사망

장전된 총 들고 입장해 시비…용의자도 숨져

루이지애나주의 총기판매점에서 총격이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CNN 등에 따르면 20일 뉴올리언스와 인접한 도시 메타리의 경찰은 오후 3시께 총기판매점 안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는 한 남성이 장전된 총을 들고 상점 안에 들어왔고 장전된 총을 휴대하면 안 된다는 직원과 다툼을 벌이기 시작했다고 진술했다.

이 과정에서 남성이 총격을 가해 2명이 즉사했다. 상점 안에 있던 다른 고객들이 용의자를 덮쳤고 이 과정에서 2명이 총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도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20일 루이지애나주의 총기판매점에서 총격이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CNN 캡처)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