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월요일…코로나 사망자 40명 증가

확진자도 731명 증가…현재 입원환자도 늘어

주말동안 10~11명으로 진정세를 보이던 조지아주의 코로나19 하루 사망자가 월요일인 18일 다시 40명으로 급증했다.

조지아주 보건부의 18일 오후 7시 통계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총 검사건수는 이날 현재 36만4289건으로 전날보다 1만3114건이 증가했다. 확진자는 주말 340~440명 증가에서 18일에는 731명이나 늘어나며 3만8283명을 기록했다.

조지아주의 외출금지령이 해제된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확진자는 총 1만1239명이 증가해 하루 평균 661명이 증가했다. 일자별로는 1일 1201명→2일 826명→3일 331명→4일 771명→5일 481명→6일 817명→7일 868명→8일 569명→9일→413명→10일 1246명→11일 166명→12일 846명→13일 579명→14일 550명→15일 795명→16일 440명→17일 340명→18일 731명 이다.

신규 사망자는 주말 각각 10명과 11명이 늘어난데 비해 이날은 40명이나 늘어나 1649명으로 집계됐다. 풀턴카운티와 귀넷카운티가 각각 6명과 3명이 늘어나 171명과 105명을 기록했고 도허티카운티와 캅카운티도 전날에 비해 각각 1명씩이 늘어나 135명과 133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입원환자와 ICU 입실환자는 각각 157명과 24명이나 증가해 6992명과 1581명을 기록했다. 특히 현재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19 환자가 전날보다 15명이나 늘어난 1025명으로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인공호흡기 사용대수는 전체 2826대 가운데 30%인 848대로 전날보다 16대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