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 5월 범죄 전년보다 83% 감소

경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각종 범죄 크게 줄어”

메트로 애틀랜타의 최대 한인타운인 둘루스시의 각종 범죄가 전년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루스 경찰은 4일 “관할 구역의 5월 범죄 발생건수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83% 가량 줄어들었다”면서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이 큰 것으로 판단되며 범죄가 감소하는 것은 언제나 좋은 일이다”라고 밝혔다.

보안업체이 세이프와이즈(SafeWise)가 FBI 범죄통계와 연방 센서스국 자료를 종합해 매기는 ‘안전한 도시’ 순위에서 둘루스는 2018년 기준으로 조지아에서 14번째로 안전한 도시로 나타났다. 조지아주의 폭력적 범죄 발생률은 인구 1000명당 0.7건이며 재산관련 범죄는 1000개당 18건으로 집계됐다.

조지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는 귀넷카운티의 브래즐턴으로 인구 1000명당 0.1건의 폭력적 범죄가 발생했다. 스와니시는 33번째로 안전한 도시로 선정됐다.

Courtesy: Duluth Police Department via A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