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 다운타운 첫 호텔 오픈

매리엇 코트야드 호텔 27일 그랜드오프닝

객실 100개 운영…대형 주차시설도 갖춰

메트로 애틀랜타의 대표적 한인타운인 둘루스시 다운타운에 처음으로 호텔이 설립돼 영업을 시작한다.

귀넷데일리포스트는 24일 “둘루스 다운타운 타운그린 인근에 코트야드 바이 매리엇(Courtyard by Marriott) 호텔이 27일 문을 연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100개의 객실을 갖춘 이 호텔은 둘루스 다운타운에 들어서는 최초의 호텔이다. 호텔은 특히 325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 주차시설도 갖추고 있다. 둘루스시는 주차시설 가운데 호텔 이용객을 위해 배정된 100대 공간을 제외한 나머지 주차공간을 다운타운 방문객들에게 오픈하게 된다.

둘루스시 측은 “매년 가을 열리는 둘루스 페스티벌을 비롯해 각종 이벤트를 위해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다운타운을 더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면서 “무엇보다 주차시설이 대폭 확대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예약은 호텔 웹사이트(링크) 또는 전화 470-740-1040으로 할 수 있다.

둘루스 다운타운의 코트야드 호텔/City of Dulu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