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우디 데이케어에서 과연 무슨 일이…

“4개월 유아 자다 숨져” 신고…원장 살인혐의 체포

메트로 애틀랜타의 한 데이케어 원장이 4개월 유아 살인혐의뢰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5일 AJC에 따르면 던우디의 한 주택에서 운영돼온 ‘리틀 러비 데이케어’ 원장인 아만다 해리스 해키(45)가 살인 및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히키는 지난 3일 오후 911에 전화를 걸어 “요람에서 잠자던 유아가 의식을 잃었다”고 신고했다. 경찰과 응급구조팀은 곧바로 출동해 응급조치를 취했지만 4개월된 유아는 결국 병원에서 사망했다.

히키는 이같은 내용을 담당기관인 DECAL(Georgia Department of Early Care and Leaning)에 보고했지만 사건 다음날인 4일 유아의 가족으로 추정되는 신고인이 이 죽음에 대한 의문을 주정부에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를 마친 던우디 경찰은 5일 히키를 체포해 디캡카운티 구치소에 수감했으며 기소를 담당한 디캡카운티 검찰청은 이번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체포된 히키/Credit: DeKalb County Sheriff’s Office via A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