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코로나 이전 미주노선 모두 회복

내달 라스베이거스 직항 운항 재개…밀라노·비엔나 노선도 운항

재개 기념 보너스 항공권 프로모션…16일부터 온라인 확인 가능

대한항공 여객기
대한항공 여객기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해외 여행수요 회복에 맞춰 7월부터 인천∼라스베이거스, 인천∼밀라노, 인천∼비엔나 등 장거리 주요 관광 노선의 운항을 순차적으로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라스베이거스 노선은 7월 10일부터 재개된다. A330-200 기종으로 주 3회(수, 금, 일) 운항한다.

인천공항에서 오후 2시 10분 출발해 라스베이거스 공항에 오전 10시 1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라스베이거스 공항에서 낮 12시 1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다음날 오후 5시 40분에 도착한다.

비엔나 노선도 7월 1일부터 재개된다. 주 3회(수, 금, 일) 운항한다.

인천공항에서 오전 11시에 출발해 비엔나 공항에 오후 5시 10분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후 6시 40분에 출발해 다음 날 낮 12시 5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은 이들 노선의 운항 재개를 기념해 보너스 항공권 프로모션도 한다. 프로모션 공지는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오는 16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