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미주노선 모두 운항재개

마지막 남은 라스베이거스 직항 12월 15일부터 재운항

대한항공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인천-라스베이거스 직항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모든 기존 미주노선이 재운항을 하게 된다.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는 25일 “지난해 4월 운항이 전면 중단됐던 인천-라스베이거스 직항 노선을 오는 12월 15일부터 주 3회 운항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온라인과 전화를 통해 예약을 접수한다”고 발표했다.

대한항공 측은 “한국 입국시 백신접종 완료자에 대한 자가격리 면제가 실시되면서 중단이나 축소됐던 기존 노선의 정상화가 계속 추진되고 있다”면서 “운항 스케줄이 이에 따라 계속 변경될 수 있으니 대한항공 웹사이트(링크)를 통해 업데이트된 운항 스케줄을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