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특별기고] 한인들에게 중요한 2020년 대선을 현명하게

11월 선거를 앞두고 공화당과 민주당 양당의 의견을 차례대로 소개합니다. 이번에는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박선근 한미우호협회장의 칼럼을 게재합니다. /편집자주

박선근 한미우호협회장 (미국 대통령 아태계 정책 자문위원 역임)

100만명이 넘는 우리 한인 이민자들의 새나라 미국이 자본주의 전통을 지키느냐, 아니면 모두가 평등하게 가난해지는 사회주의로 변화하느냐는 역사적인 결정을 하는 대통령 선거일이 다가 옵니다.

우리들에게 이런 중요한 결정을 할수있는 기회가 오다니, 하나님이 준비하신 사명일듯 합니다. 그동안 미국 정치계는 보수와 진보가 정책과 발전의 방향을 놓고 서로 다투면서도 성서적 윤리와 10계명을 기초한 헌법 내에서 미국의 가치를 지키는 정책의 논란을 펴 왔습니다.

모두 아시고 계시듯이, 미국은 오바마 대통령의 8년간 미디아의 전폭적인 지지속에 탈 성서적으로 변화되고 있었습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그 미국의 성서적 가치를 회복시키려고 지난 4년간 부단히 노력을 했습니다. 그 결과, 국민들은 종교, 낙태, 이민, 세금, 사회문제 등 정책의 찬반으로 많이 분열되었습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바이든 전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희석된 오바마 행정부의 정책을 수행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념+종교의 대결로 인해 그 동안의 선거와 매우 다른 선거가 될 것이기에 유권자들은 미국의 유구한 발전을 위하여 두 후보자 이력과 소속정당의 정강을 공부하고 현명한 유권자의 권리를 행사해야 할것입니다. 나 자신에게 당장 돌아올 혜택 보다, 나라가 온전한 발전을 하여서 우리들의 자손들에 돌아가는 혜택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화당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 4년간의 업적과 실정, 민주당 바이든 후보의 과거 46년간의 상원의원과 부통령으로서의 공과를 비교를 해 보면 그 대답은 쉽게 나올 것입니다.

본인은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이 출마했던 1979년부터 공화당에 소속을 두고 있으며, 지금도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재선을 돕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워싱턴 정가의 로비 만연으로 공화당과 민주당 양당에 뿌리를 깊게 내린 워싱턴 부패 정치를 제거하려는 그의 “썩은 연못 물빼기(Drain the Swamp)” 노력이 너무나 고맙기때문입니다. 역시 부패 정치인들과 한편인 언론의 4년간의 쉬지않는 공격을 받으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이룬 업적은 대단하다고 봅니다. 지난 9월 트럼프 대통령이 각 제약회사들의 극심한 로비에도 불구하고 행정명령으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처방약 가격을 내리도록 (메디케어 B D) 한것은 하나의 예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 정계에서 희소한 비정치인으로서 대기업이나 로비 전문인들에게 빚이 없으므로 정치 개혁을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는 위치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이해를 위해 트럼프 4년간 대통령으로서의 수많은 업적에 대해서 11가지만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1. 지난 50년간 미국에서 가장 풍요한 경제성장과 최저의 실업률을 이루어 냈습니다.

2. 정유회사들의 로비로 손도 못대던 키스톤 파이프 라인 설치와 화석원유 개발을 허가해 미국을 세계 최대의 산유국으로 만들어 중동 산유국들의 가격 횡포에서 해방시켰습니다. 휘발유 1갤런 가격이 2달러 정도로 안정된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3. 중국과 멕시코에 나갔던 미국 기업과 외국 기업이 미국으로 돌아왔고 따라서 미국에 40만개의 제조업 직장이 창출 되었고, 수출액이 지난해에만 590억불이 늘어났습니다.

4. 지난 4년간 약 400만개의 일자리가 창출 되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실업률이 올랐었으나 일자리 숫자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습니다.

5. 흑인, 히스패닉 그리고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실업률이 역사상 가장 낮아졌습니다.

6. 2028년 여름 올림픽을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유치했고 미국-캐나다-멕시코로 연결되는 2026년 월드컵 대회유치를 크게 도왔습니다.

7. 지긋지긋하게 오래 지속된 이란과의 일방적인 관계에서 미국을 탈출시켰습니다.

8.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미가입시 부과되던 벌칙을 제거시켰습니다.

9. 미국에 불공평했던 멕시코-캐나다 북미주 무역협정을 우리에게 유리한 새로운 협정으로 바꿨습니다.

10. 그간 미국이 대부분의 경비를 부담하면서 지켜준 유럽의 NATO협정국들이 2016년부터 매년 690억달러를 부담하므로서 미국의 재정 부담이 대폭 축소되었습니다.

11. 새로은 세법 제정으로 중소기업들의 세금 부담이 지난 80년 역사상 가장 낮습니다

말은 잘하지만 기업이나 단체의 지도자 경험이 없이 평생 정치만한 정치인들은 상상도 못하는 정책이 성공한 사업가 트럼프에게서 나왔고, 앞으로도 계속 나올 것입니다. 미국시민의 역할을 충실하게 하시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