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불량으로 운행중 바퀴 날아갈 수도”
피아트 크라이슬러사는 지난 30일 닷지(Dodge) 브랜드의 램(Ram) 픽업트럭 일부 모델 50만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회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2012~2021년식 램 3500 헤비듀티 트럭과 램 4500 및 5500 모델이다.
이들 차량은 매뉴얼에 바퀴 고정용 휠 나사가 과도한 토크(Torgue)로 조여지게 설명돼 있어 자칫 운전중 나사 파열로 바퀴가 빠져 날아갈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은 “해당 차량 운전자들은 8주 이내에 리콜 방식과 일정 등을 통보받게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