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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6살 아이를 쐈나…’보복 총질’ 난폭운전자에 거액현상금

paul 4 months ago (Last updated: 4 months ago) 1 minute read

운전 시비 끝 애꿎은 아이만 희생…범인 체포에 31만불 내걸어

난폭운전 시비 끝에 보복 총격 사건이 발생한 현장
난폭운전 시비 끝에 보복 총격 사건이 발생한 현장 [The Orange County Register/AP=연합뉴스]

‘6살 남자아이 에이든 리오스를 숨지게 한 범인을 찾아주세요’

캘리포니아주 당국과 지역 사회가 난폭운전 시비 끝에 보복 총질을 해 애꿎은 아이를 살해한 범인을 잡기 위해 현상금 31만 달러를 내걸었다고 28일 NBC 방송 등이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리오스는 지난 21일 오전 8시께 55번 고속도로 오렌지카운티 구간에서 엄마가 모는 차를 타고 유치원으로 가다가 변을 당했다.

리오스 엄마는 거칠게 끼어들기를 한 승용차를 향해 중지를 펴서 항의하는 손가락 욕을 했고, 난폭운전 차량의 한 탑승자는 분풀이로 리오스가 탄 차를 겨냥해 여러 차례 총을 쐈다.

이 사건으로 차량 뒷좌석에 있던 리오스는 복부에 총을 맞고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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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에 숨진 에이든 리오스를 추모하는 사진
총격에 숨진 에이든 리오스를 추모하는 사진 [트위터 게시물 캡처]
경찰의 수사에도 범인의 꼬리가 잡히지 않자 오렌지카운티 당국과 지역 사회는 일제히 현상금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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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스 가족이 5만 달러를 먼저 냈고 현지 기업가들과 익명의 기부자들이 힘을 보태면서 현상금은 20만 달러 규모로 늘었다.

이어 오렌지카운티 행정을 책임지는 슈퍼바이저위원회가 범인 체포에 결정적인 제보를 한 사람에게 10만 달러를 제공하기로 하면서 전체 현상금은 31만 달러로 커졌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는 범인이 탑승한 흰색 폭스바겐 차량 사진을 공개하며 시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토드 스피처 오렌지카운티 지방 검사는 “인내심이 바닥나고 있다”며 범인의 자수를 촉구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가 공개한 총격범 차량 사진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가 공개한 총격범 차량 사진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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