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살해 귀넷 여성 결국 체포

부부싸움 도중 칼로 찔러…범행 이틀만에 기소

부부싸움 도중 남편을 칼로 찔러 살해한 귀넷 여성이 결국 체포돼 기소됐다.

귀넷카우니 경찰서는 19일 릴번에 거주하는 록샌 우드워드-자카리(51)를 자발적 살인(Voluntary manslaughter)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우드워드-자카리는 전날밤 경찰에 체포돼 귀넷카운티 구치소에 보석없이 수감돼 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난 17일 새벽 1시경 릴번 프레스턴 레이크 드라이브 자택에서 남편을 칼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용의자의 죄목은 중범죄 살인(Felony murder) 보다는 가벼운 것으로 우발적인 살인을 처벌하기 위해 적용된다.

경찰은 사건 당일 남편의 피살 과정에 대한 수사가 더 필요하다고 보고 우드워드-자카리를 체포하지 않았었다.

사건현장/Gwinnett Police Depart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