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텔루라이드 신모델 공개·500만대 생산 이정표 함께 축하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위치한 기아 조지아 공장에서 신차 공개와 누적 생산 기록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가 24일 열렸다. 이 행사에는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내외도 참석해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500만 번째 생산 차량은 2027년형 ‘올 뉴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 모델로, 이는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된 최초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주지사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형 SUV 텔루라이드 신모델 공개와 함께 조지아 공장 누적 생산 500만대 달성을 축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켐프 주지사와 부인 마티 켐프 여사는 행사에 참석해 조지아 제조업 성장과 한미 산업 협력 성과를 평가했다.
이번 하이브리드 모델 생산 개시는 내연기관과 전기차에 이어 생산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하며 공장의 유연성과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아 북미권역본부장 윤승규 사장은 이번 성과가 기아의 기술적 진전과 미래 전략 방향을 명확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켐프 주지사는 텔루라이드가 조지아에서만 생산되는 성공적인 모델임을 언급하며, 이번 성과를 지역사회와 주정부 간 긴밀한 파트너십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스튜어트 카운티스 기아 조지아 생산법인장 역시 임직원의 헌신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웨스트포인트 기아 공장은 2010년 가동 이후 조지아 자동차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연간 약 35만대 생산 능력을 갖춘 이 공장은 텔루라이드·쏘렌토·스포티지와 전기차 EV6·EV9 등을 생산하며 북미 시장 공급망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켐프 주지사는 기아 공장이 지역 고용과 투자 확대를 견인해 왔다고 강조했다. 과거 텔루라이드 생산 시작 행사에도 주지사가 참석해 지역 경제 효과를 강조한 바 있으며, 공장 운영 이후 수만개의 직접·간접 일자리가 창출됐다는 평가가 이어져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