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조지아 공장 이틀간 가동 중단

반도체 부족 현상 충격…”공급망 안정화 최선”

기아차가 반도체 부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 공장의 다음주 이틀 가동을 중단한다고 2일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기아차는 이틀 동안 공장가동을 중단해 “이달 남은 생산일정 동안 공장 운영을 위해 공급망을 안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전세계를 덮친 반도체 부족으로 자동차 제조사들의 생산 중단이 잇따르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는 엔진성능 모니터링, 주차시스템 센서 등에 쓰이는 중요한 부품이다.

KMMG 기아차 조지아 공장/k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