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고교생 6명 내셔널 메릿 장학생 선정

한인 케이티 신 양  포함…1인당 최대 2500달러 지급

내셔널 메릿 장학위원회(National Merit Scholarship Corporation)는 귀넷카운티 고교생 6명이 2021년 내셔널 메릿 장학생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선정 학생은 귀넷과기고 조단 S. 해먼드 군과 조슈아 멜럿 군, 마운틴뷰 고교 케이티 신 양, 파크뷰 고교 시드니 워커 양, 노크로스 고교 애비게일 루이스 군, 피치트리릿치 고교 브라이언 리 군 등이다.

내셔널 메릿 장학생에 선정된 학생들은 입학 허가를 받은 대학으로부터 1인당 최소 500달러에서 최대 2500달러의 장학금을 일시불 또는 4년에 나눠 지급받게 된다.

올해 내셔널 메릿 장학생 후보로 전국 2만1000개 고교에서 150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경쟁을 벌였다. 이 가운데 1만7000명이 세미파이널리스트에 진출했고 약 4000명이 최종 장학생으로 선정된 것이다.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

내셔널 메릿 장학위원회(NMSC)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