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 셰리프 당선인 코로나 확진

키보 테일러 “직원 1명과 함께 양성반응…취임식 연기”

귀넷카운티 역사상 최초의 흑인 셰리프로 취임하는 키보 테일러 당선인(민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테일러 당선인은 8일밤 “이름을 밝힐 수 없는 직원 1명과 함께 코로나19 양성반응 판정을 받았다”면서 “그동안 접촉했던 가족들과 직원들이 모두 테스트를 받았지만 우리 2명 외에는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자가 격리중이며 주의를 기울이기 위해 취임식과 부대 행사들을 모두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파우치 박사의 말대로 우리는 바이러스가 설정한 시간표를 따라야 한다”고 전했다.

키보 테일러 당선인/Special Photo via Gwinnett Daily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