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스힐 고교, 킹 목사가 ‘N-워드’ 허가하는 편집사진 삽입
편집자 가운데 1명이 작업…교장 “확인하지 못해 죄송”사과
귀넷카운티 콜린스힐 고교의 2019-2020년 졸업앨범(yearbook)이 심각한 인종차별 사진이 포함된채로 배포돼 물의를 빚고 있다.
이 학교 케렌사 윙 교장은 10일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용납할 수 없는 일이 우리 학교에서 벌어졌고 이 같은 사진이 최종 확인을 거치지 않고 그대로 인쇄됐다”이라며 “현재 편집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응분의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공식사과했다.
문제의 사진은 민권운동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인 마틴 루터 킹 목사가 한 백인학생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이 학생에게 흑인 비하 단어인 ‘N-워드’를 사용해도 좋다는 허가증(Pass)을 내주는 내용의 편집사진이다.
지난해 미 전국 ‘올해의 교장상’을 받았던 케렌사 윙 교장은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한 앨범 편집자가 이같은 사진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앨범 제작사와 협의해 문제가 된 사진을 삭제하거나 스티커를 붙이는 등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이재연 보험, 내슈빌서 보험 교육](https://i0.wp.com/atlantak.com/wp-content/uploads/2025/10/563999102_18066453389346689_1732511884245717622_n.jpg?resize=245%2C156&ssl=1)



![[비즈카페] “건강하고 행복한 아침을 전합니다”](https://i0.wp.com/atlantak.com/wp-content/uploads/2025/09/park.jpg?resize=245%2C156&ssl=1)



![[비즈카페] 챔블리 ‘아주 송 한의원’ 오픈](https://i0.wp.com/atlantak.com/wp-content/uploads/2025/08/photo_2025-08-13_02-46-54.jpg?resize=245%2C156&ssl=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