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투어 단식 통산 50승 달성

권순우(76위·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50승 고지에 올랐다.
권순우는 25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ATP 투어 애틀랜타 오픈(총상금 70만8530 달러) 대회 첫날 단식 본선 1회전에서 마르코스 기론(55위·미국)을 2-1(7-6<7-3> 4-6 7-5)로 물리쳤다.
이로써 권순우는 ATP 투어 단식 본선 및 데이비스컵에서 통산 50승을 달성했다. 올해 성적은 13승 16패가 됐고, 통산으로는 50승 48패다.
이 대회 1, 2번 시드는 라일리 오펠카(17위)와 존 이스너(25위·이상 미국)가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