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장, 이임식 없이 취임식만 열린다

제35대 이홍기 회장 취임식 및 정기총회 29일 개최

이홍기 제35대 애틀랜타한인회장의 취임식 및 정기총회가 오는 29일(토) 오후 5시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개최된다.

한인회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한인동포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50년이 넘는 애틀랜타한인회 역사에서 전임회장의 이임식이 열리지 않고 신임회장의 취임식만 열리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전임 김윤철 회장은 현재 불투명한 재정 운영과 부채 떠넘기기 논란 등으로 한인회 영구제명은 물론 형사고발까지 검토되고 있어 이임식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