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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부 “중남미 근무 외교관 자살”

paul 4 months ago 1 minute read

지난 12일 발생후 장례 진행…외교부 “엄중히 생각하고 필요한 조치”

중남미에서 근무 중이던 30대 한국 외교관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져 외교부가 조사에 착수했다.

19일 한국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중남미의 한 국가에서 지난해 3월부터 일하던 외무 공무원 A씨가 지난 12일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외교부와 해당국 주재 한국대사관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과 현지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A씨가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대사관 측은 이 사건을 인지한 뒤 현지 경찰과 외교부에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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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보고를 받고 나서 사망 동기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A씨를 발견한 당시 현장에 유서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 사안에 대해 “굉장히 엄중하게 생각하고 있고 간과할 수 없기 때문에 잘 살펴볼 계획”이라며 “파악되는 대로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가에서는 젊은 외교관이 국내도 아닌 외국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의 발생 자체를 매우 이례적인 사안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이다.

외교부는 현재 유족과 협의해 A씨의 장례를 치르고 유골함 전달과 관련한 절차 등을 진행 중이다.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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