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코야드, 학부모 대상 ‘마약퇴치’ 세미나

새 학기 개학 앞두고 교육기회 제공…100여명 참가

미국을 넘어 세계적인 마약퇴치 교육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는 코야드(COYAD, 총재 폴 임)가 지난 4일 오후 3시 스와니 본부에서 학부모 대상 세미나를 개최했다.

2024~2025 학년도 새 학기 개학을 앞두고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학부모와 학생,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 이상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코야드는 이날 세미나를 통해 청소년들의 마약 노출 현황과 심각성 등을 알린 뒤 학교 현장에서 마약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임 총재는 “한인 학부모들의 경우 자녀의 마약 문제에 대한 기본 정보가 너무 부족해 문제가 발생했을 때 오히려 더 큰 위기를 맞게 된다”면서 “학교에서 마약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곧바로 코야드에 연락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세미나 포스터
학부모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미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