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글래디에이터스 하키팀 홈경기서 공동 마케팅
한국 신상훈 선수 후원도…전국 시장 공략 ‘시너지’ 기대
미주 동남부를 대표하는 한인 미디어 애틀랜타 K 미디어(대표 이상연)와 미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한인 프랜차이즈 기업 WNB팩토리(공동대표 강신범, 트로이 표)가 지난 1일 둘루스 가스 사우스 아레나에서 공동 마케팅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 아이스하키팀인 애틀랜타 글레디에이터스 경기장 스위트룸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양사 관계자들과 안순해 로열트러스트 은행 이사, 스포츠 저널리즘 전문가인 김주영 조지아대(UGA) 교수, 한국 언론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애틀랜타 K는 이날 전국 대상의 디지털 뉴스 미디어인 아메리카 K의 발족을 공개했다. 이상연 대표는 “애틀랜타는 물론 LA와 뉴욕, 워싱턴DC, 텍사스 등을 커버하는 미주 대표 한인 언론으로 성장하기 위해 아메리카 K 뉴스 사이트를 곧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강신범 대표는 “미국 동부와 남부 지역을 넘어 LA 지역 등 서부로 프랜차이즈 확장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정통 저널리스트들이 제공하는 애틀랜타 K 컨텐츠는 열독률과 영향력 면에서도 효과를 입증하고 있어 양사가 협력해 전국 시장 공략에 시너지를 낳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곧 한국으로 귀국하는 글래디에이터스 소속 신상훈 선수를 후원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WNB팩토리는 이날 선수 유니폼 경매 행사에서 신 선수의 서명이 있는 유니폼을 1500달러에 낙찰받았다.
이상연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