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민주평통 애틀랜타, 한국 산불피해 성금 전달

영남 산불 피해 복구 위해 7100달러 모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오영록)가 한국 내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7100달러를 경북도청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경상북도, 경상남도, 울산 등 영남권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안정과 지역 복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임원진은 지난달 30일까지 약 2주간 자체 모금 활동을 진행했고, 모인 성금은 조만간 경북도청에 공식 전달될 예정이다.

1일 둘루스 한식당 서라벌에서 열린 기부자 감사 오찬에서 오영록 회장은 “이번 성금은 미주지역협의회 운영위원회 차원에서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한 결과”라며 “뜻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제21기 활동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는 이달 17일 오후, 노크로스에 위치한 노스귀넷고등학교(North Gwinnett High School) 카페테리아에서 ‘도전! 통일골든벨’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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