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동남부 교우회는 지난 7일 조지아주 존스크릭에 위치한 스탠더드 골프클럽(The Standard Golf Club)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 모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50년대부터 10년대 학번까지 총 110여 명의 교우들이 참석해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미래를 논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올해 송년 모임은 동남부 교우회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자리로, 지난 50년의 발자취를 담은 기념 발간집을 제작해 배포했다. 발간집에는 동남부 교우회의 역사, 주요 활동, 그리고 향후 발전을 위한 비전이 담겨 있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곽용식 회장은 올해 초 모교 총장 및 교우회 회장의 동남부 방문에서부터 이번 송년 모임까지 이어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강조하며, 교우들의 끈끈한 유대감과 참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다가오는 모교 120주년 기념 행사에 동남부 교우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송년 인사를 마무리했다.
이상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