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머스크 만난다…”다음주 중대한 인터뷰”

대선 유세 도중 주먹 쥐어보이는 트럼프
대선 유세 도중 주먹 쥐어보이는 트럼프 (해리스버그 AP=연합뉴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펜실베이니아주 해리스버그에서 대선 유세 도중 주먹을 쥐어 보이고 있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12일 자신의 새로운 지지자 중 한명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만난다고 6일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월요일 밤에 일론 머스크와 중대한 인터뷰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5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성추문 입막음 돈’ 재판에서 유죄 평결을 받은 직후 머스크는 자신의 X 계정에 “오늘 미국 사법 체계에 대한 대중의 신뢰에 엄청난 훼손이 일어났다”며 트럼프를 옹호했다.

그는 지난 달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도중 총격을 당하자 이후 X에 “나는 트럼프 대통령(President Trump)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지지 의사를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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