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시산 LG 건조기, ‘가장 믿을 만한 제품’

컨슈머리포트 선정…2년 연속 가스식·전기식 부문 1위

LG전자] 건조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미국 소비자들이 뽑은 가장 믿을 수 있는 건조기로 선정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대표적인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LG 건조기를 전기식, 가스식 부문에서 모두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건조기 브랜드(Most reliable clothes dryer brands)’로 선정했다.

이번 신뢰성 평가는 미국 소비자들이 2010∼2020년 사이 구매한 건조기 10만5995대에 대한 사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미국 건조기 시장의 70%가량을 차지하는 ‘전기식 건조기’ 평가에서 LG전자 제품(LG DLE7100W)은 신뢰성과 소비자 만족도에서 가장 높은 ‘최우수(Excellent)’ 등급을 받으며 1위 제품으로 뽑혔다.

LG전자는 미국 정부의 세이프가드(긴급 수입제한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미국 세탁기 및 건조기 공장을 건설하고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한국 삼성전자와 스웨덴 일렉트로룩스,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은 신뢰성과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모두 ‘중간(Midrange)’ 등급으로 분류됐다.

컨슈머리포트는 ‘가스식 건조기’ 평가에서도 LG전자 제품(LG DLG7101W)을 신뢰성과 소비자 만족도에서 최고 등급으로 평가하며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했다.

미국 건조기 시장에서 2% 수준의 틈새시장인 ‘소형 건조기’ 평가에서는 독일 밀레가 유일하게 최고등급 평가를 받았고, LG전자는 ‘우수(Very good)’로 평가됐다.

컨슈머리포트는 “LG전자 건조기는 전기식·가스식·소형 제품군의 신뢰성,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모두 ‘우수’ 이상의 평가를 받은 유일한 브랜드”라고 밝혔다.

LG 건조기는 현재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 전기식 건조기 상위 1∼8위, 가스식 건조기 상위 1∼12위를 석권하는 등 대표적인 프리미엄 시장인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같은 평가에서도 가스식·전기식 2개 부문에서 1위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29일 테네시(Tennessee)주 클락스빌(Clarksville)의 ‘LG전자 테네시 세탁기공장’.  (LG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