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증오범죄 피해시 911 신고하세요”

샬럿 한인편의점 피해에 유의사항 공지

최근 미국에서 아시아계를 겨냥한 인종 혐오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김영준)은 지난 5일 아시아계 증오범죄 관련 유의사항을 공지했다.

총영사관 측은 “지난달 30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소재한 한인동포 운영 편의점에서 재물손괴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인 법집행기관에 피의자에 대한 엄정한 처벌과 재발방지를 위한 순찰강화 등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은 “다른 관할지역 내 치안관련 기관 등도 지속적으로 접촉하면서 한인들이 증오범죄나 인종차별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동포사회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증오범죄 및 인종차별의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현지문화 준수 △과잉대응 자제, △범행현장 신속 탈출 △인적 드문 곳과 야간 외출 자제 등 범죄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총영사관은 이어 신체 공격, 욕설, 폭력 등 범죄와 관련된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즉시 긴급전화 911로 연락해 경찰의 도움을 요청하고 영어 구사가 어려운 경우 911 상담원에게 한국어 통역서비스를 요청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고방법 및 경찰서 연락처는 총영사관 긴급전화 404-295-2807로 문의하면 된다고 소개했다.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

애틀랜타총영사관 출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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