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SK 배터리, 폭스바겐 ID.4에 탑재

폭스바겐 테네시 차타누가 공장서 내년부터 양산

SK이노베이션의 조지아 공장인 SK배터리 아메리카가 본격적인 가동 준비에 나서고 있다.

5월말 완공을 앞두고 있는 SK배터리 제1공장은 2022년 초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첫 해에 전기차 20만대 분의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이 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는 미국시장에서 판매될 폭스바겐의 전기 SUV인 ID.4에 탑재될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SK배터리 조지아 공장과 1시간 정도 떨어진 테네시 차타누가 공장에서 ID.4를 2022년부터 양산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ID.4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으며 독일 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이 미국 딜러당 3대 정도씩 배정돼 판매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제2공장의 양산이 시작되는 2023년 말까지 총 2600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는 지역 언론인 AJC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공장 증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최대 6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게 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제1공장은 현재 250명의 인력을 고용 중이며 연말까지 1000명까지 채용인원을 늘릴 예정이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2023년까지 조지아 공장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규모를 71GWh로 확대할 계획이다.

폭스바겐 ID.4 [폭스바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