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한화큐셀, 1억7천만불 추가 투자

태양광 패널 생산 늘려…새로운 공장 위치는 공개안해

조지아주 달턴시에 위치한 한국 태양광 제조업체 한화큐셀이 미국 내 생산을 늘리기 위해 1억70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한다.

16일 AJC에 따르면 한화큐셀을 소유하고 있는 한화솔루션즈는 “미국 내에서 1.4기가와트 규모의 태양 전지판을 추가로 생산하기 위해 생산시설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신문은 “회사 대변인은 새로운 미국 공장을 지을 것인지, 달턴에 있는 기존 공장의 증설과 관련된 것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난 2019년 가동된 조지아 한화큐셀 공장은 매년 약 1.7기가와트의 태양광 패널을 생산하고 있으며 75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이번 생산시설 증설이 완료되면 한화큐셀은 연 3기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패널을 생산하게 되며 이는 미국내 태양광 패널 생산의 3분의 1에 해당한다. 새로운 공장은 2023년 초에 문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연 대표기자

한화큐셀 미국 조지아 공장 [한화솔루션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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