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코로나 규제 오늘부터 이렇게 바뀐다

식당, 테이블 3.5피트 거리둬야….사실상 정원 100% 입장 가능

극장은 3피트 거리…실내 50명 제한 폐지, 너싱홈 방문도 허용

조지아주가 8일부터 그동안 실시돼 오던 각종 코로나19 관련 거리두기 규정을 대폭 완화하면서 비즈니스들의 영업이 더욱 자유로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AJC와 귀넷데일리포스트에 따르면 이날부터 식당이나 주점의 테이블 간 거리두기는 기존 6피트에서 3.5피트로 완화된다. 3.5피트 거리는 식당들의 평균 테이블 거리와 비슷한 수준이어서 사실상 식당 입장 정원의 100%까지 고객을 받아도 되는 셈이다.

카렌 브레머 조지아레스토랑협회(GRA) 회장은 “테이블 간 6피트 거리두기에 따라 식당들은 그동안 입장 정원의 60%의 고객만 입장을 허용할 수 있었다”면서 “이로 인해 많은 식당들이 매장내 식사보다는 픽업과 배달에 중점을 둘 수 밖에 없었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는 “그래도 여전히 많은 식당들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자체적인 방역지침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은 자체 규정은 비즈니스가 전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특권”이라고 말했다.

영화관과 극장의 관객 간 거리두기는 기존 6피트에서 3피트로 완화된다. 또한 한 장소에서 50명 이상의 실내 모임을 금지했던 규정도 폐지돼 인원 제한없이 모임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각종 컨벤션과 대규모 회의 등도 규제없이 열릴 수 있게 된다.

피트니스센터와 체육관의 경우 운동기구를 수시로 닦기 위해 별도의 직원을 더 이상 고용하지 않아도 되며 이용자 간의 거리두기도 기존 10피트에서 6피트로 단축된다.

특히 그동안 외부 방문객의 출입이 금지됐던 너싱홈과 요양원 등 노인 장기 거주시설에 대한 자택대피령이 해제돼 가족들의 방문이 가능해진다.

한 식당 종업원이 마스크를 끼고 야외용 의자를 정리하고 있다.[AP=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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