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코로나19 규제 모두 풀었다

켐프 주지사 “너싱홈-장기요양원 규제 단계적 해제”

6개월만에 사실상 정상화…한인 시니어센터도 영향

조지아주가 코로나19 팬데믹과 관련된 모든 외출금지령(shelter-in-place order)이 발령 6개월만에 모두 풀렸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15일 조지아주의 시니어 장기요양원과 너싱홈에 대한 외출금지령을 단계적으로 해제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적용되는 새 행정명령에 따라 시니어 시설들은 3단계의 과정을 통해 정상화할 수 있게 됐다. 각 단계는 시설이 위치한 지역사회와 시설 내의 코로나19 환자 숫자 및 개인보호장비 접근성, 지역사회의 병원 수용능력 등을 종합해 결정된다.

1단계에서는 의료적인 이유가 아닌 경우 가족들의 시설 방문이 대부분 제한되지만 2단계와 3단계에서는 방문이 가능해진다. 켐프 주지사는 “주정부는 관련 기관 및 시설 담당자들과 협력해 시니어 시설의 제한을 효과적으로 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해제 조치에 따라 한인 노인 대상의 주간 시니어센터 등도 본격적인 기지개를 펼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당국의 구체적인 지침이 없어 오픈 여부를 놓고 혼선이 빚어졌지만 시니어들에 대한 외출금지령이 사실상 해제되면서 운영이 자유로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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