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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최대 배상금 판결놓고 보험사끼리 소송

paul 3 months ago 1 minute read

디캡법원 “크로거, 주차장서 총맞은 20대 고객에 6100만불 배상” 판결

크로거 본사측 보험사, 사건초기 합의 거부한 조지아 매장 보험사 제소

조지아주의 역사상 최대 규모의 개인상해(PI) 배상금 지급 판결이 보험사간 분쟁으로 번졌다.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에 따르면 크로거 본사측 보험사인 그레이트 아메리칸 보험은 지난 11일 조지아주 비즈니스 법원에 스타 서플러스 라인스 보험사를 상대로 ‘개인상해 합의(Settlement) 의무 위반’을 이유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은 27세의 해군 베테랑인 라쿠안 테일러가 애틀랜타 남서쪽의 한 크로거 주차장에서 2인조 강도의 총에 맞아 14차례의 수술을 받은 사건과 관련 소송에 관한 것이다. 2015년 1월 테일러는 크로거를 방문했다가 총을 맞고 코마 상태에 빠졌다가 극적으로 회복됐으며 둘루스의 조셉 큐베이키스 로펌(Joseph Kuveikis)을 통해 크로거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은 이후 대형 로펌인 로우&모란(Law & Moran)이 맡게 됐으며 해당 매장의 PI 보험사인 스타 서플러스 라인스는 피해자측에 치료비 450만달러에 크게 못미치는 100만달러의 화해금을 제의했다가 거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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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소송은 배심원 재판으로 넘겨졌으며 지난 2019년 4월 디캡카운티 법원은 배심원들의 결정에 따라 조지아주 역사상 PI 배상금으로는 최대규모인 6900만달러를 지급하라고 크로거에 명령했으며 이후 최종 결정(final judgment)에 따라 6144만1494달러로 축소됐지만 이 금액 역시 여전히 이전 최고 기록인 4250만달러를 뛰어넘어 역대 최고액으로 기록됐다. 2019년 3월 풀턴카운티 법원은 크로거 케이스와 유사한 주차장 총격 사건에 대해 약국체인 CVS에 이같은 배상금을 부과했었다.

흥미로운 사실은 CVS 사건과 이번 크로거 케이스 등 조지아주 역대 최고 배상금 1, 2위 소송을 담당한 변호사가 동일 인물이라는 것이다. 바로 로우&모란의 피터 로우(Peter Law) 변호사로 해당 2개 케이스만으로 1억달러가 넘는 배상금을 기록하며 ‘슈퍼변호사 중의 슈퍼변호사’로 등극했다. CVS 케이스에는 둘루스에 오피스가 있는 제임스 라이스 로펌도 소송에 참여했었다.

결국 막대한 배상에 직면한 그레이트 아메리칸 보험은 클레임 초기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고 케이스를 배심원 소송까지 끌고가 크로거 측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는 이유로 스타 서플러스 라인스 보험사를 상대로 “6100만달러 가운데 크로거의 보험 커버리지 한도를 넘어서는 액수를 전액 배상하라”고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Pete Law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Denise Hoying, Mike Moran with client Laquan Taylor (Courtesy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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