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센서스 응답률 전국 45위

종료 1주일 남겨놓고 전체 7.7% 참여 안해

앨라배마 10.2% 참여안해 전국 꼴찌 오명

2020 센서스 종료 1주일을 앞둔 23일 현재 조지아주의 센서스 응답률이 92.3%로 전국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센서스국이 이날 발표한 주별 센서스 응답 현황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셀프 응답 61.8%, 가정방문 응답 30.5%로 92.3%를 기록해 전국 45위를 차지했다.

조지아주보다 응답률이 낮은 주는 미시시피(91.8%), 사우스캐롤라이나(91.7%), 루이지애나(91.1%), 몬태나(91.0%), 앨라배마(89.8%) 뿐이었으며 특히 앨라배마는 50개주 가운데 90%를 넘지 못한 유일한 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응답률이 가장 높은 주는 웨스트버지니아로 99.9%의 놀라운 수치를 보였고 이어 아이다호(99.8%), 하와이(99.6%), 메인(99.3%), 버몬트(99.0%) 순이었다.

센서스국과 동남부 한인 센서스 위원회 등은 남은 1주일 동안 식품점과 쇼핑몰 등에서 막바지 센서스 참여 독려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