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개솔린값, 연말엔 3달러 아래로

전달보다 11센트 하락…전국 평균보다 18센트 낮아

치솟는 물가가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다행히 메트로 애틀랜타의 개솔린 가격은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갤런당 개솔린 평균 가격은 지난 한달간 11센트 이상, 지난주에는 약 4센트 가량 하락했다. 현재 주내 개솔린 평균가격은 3.15달러 미만으로 전국 평균보다 18센트 이상 낮은 수준이다.

애틀랜타의 평균 개솔린 가격은 조지아주 평균보다 약 3센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UGA(조지아대학교)가 위치한 에덴스는 평균보다 4센트 더 높다.

조지아에서 개솔린 가격이 가장 저렴한 곳은 워너로빈스(2.98달러), 가장 비싼 곳은 하인즈빌-포트 스튜어트(3.22달러)로 나타났다.

일부 전문가들은 조지아의 평균 개솔린 가격이 연말까지 계속 하락해 3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승은 기자 eunice@atlantak.com

메트로 애틀랜타 주유소 개솔린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