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15명 내외 초청…항공료 50%, 체재비 지원
한국 경상남도가 재외동포 청소년을 초청해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상남도는 오는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2024년 재외교민자녀 모국문화체험 연수’를 실시한다며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연수 장소는 경상남도 일원이며 참가대상은 2006~2011년생 재외동포 청소년으로 모집인원은 15명 내외다. 경상남도는 “신청자 현황 등에 따라 선정인원이 조정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의 명숭고적지, 박물관 등 역사 탐방 및 전통문화 체험 ▶경상남도 관광 및 문화예술 공연 관람, 주요 시설 방문 등으로 이뤄진다.
신청 자격은 2006~2011년생 전세계 재외동포 청소년으로 과거 2년간 미참가자(2022년, 2023년 참가자 지원불가)다.
신청자들은 한국시간 기준으로 오는 31일(금) 오후 6시까지 참가신청서와 건강상태확인서를 이메일(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gsndyouth@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재단 활동진흥센터 정채연(82-55-711-1363)에게 하면 된다.
선발결과는 6월 중순 재단 홈페이지(gnyouth.net) 공지사항에 게재되며 개인 이메일로도 별도 통보된다.
선발된 연수 청소년들에게는 국제선 왕복항공료(일반석)의 50%와 식사, 숙박, 체험프로그램, 교통편이 제공된다.
이상연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