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도 없는 마스크 5천만개 팔려다 덜미

존스크릭 60대 용의자, 해외서 3억불 송금까지 받아

시가 5배 바가지…수상히 여긴 연방당국 수사로 발각

애틀랜타 한인타운인 존스크릭시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이 보유하지도 않은 N95 마스크 5000만개를 외국 정부기관에 판매하려다 철퇴를 맞았다.

조지아 연방 북부지검은 3일 폴 펜(64)이 사기 및 송금사기 등의 혐의를 인정해 5개월 29일의 가택 구금형과 3년간의 보호관찰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펜은 공모자들과 함께 한 외국 정부기관에 마스크 5000만개를 3억1700만달러에 판매한다고 계약을 맺고 실제 송금까지 받았다. 이 범행은 거액의 송금을 수상히 여긴 연방 비밀경호국(USSS)에 의해 발각됐다.

펜은 시가의 5배에 이르는 금액을 요구했으며 특히 계약 당시 마스크를 확보하지도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아 연방북부지검/United States Attorney’s Office for the Northern District of Georg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