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전 국무총리 별세…향년 71세

혈액암으로 투병…’충청 대망론’ 주인공

‘충청대망론’의 주인공이었던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지병인 혈액암을 이기지 못하고 14일 별세했다. 향년 71세.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며, 장지는 고인의 고향인 충남 청양군 비봉면 소재 선영인 것으로 알려졌다.

1950년생인 이 전 총리는 3선(15·16·19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민선 4기 충남지사,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거쳐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5년 2월 총리직에 올랐지만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돼 63일만에 불명예 퇴진했다.

2017년 12월 대법원으로부터 성완종 리스트 의혹에 대해 무죄를 확정받은 이 전 총리는 지난해 4월 21대 총선을 통해 정계에 복귀를 시도할 것이란 전망이 있었으나 같은 해 1월 총선 불출마와 정계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고 이완구 전 총리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