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매주 무료 상영…한인타운선 로건빌이 가장 가까워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 주차장에 설치되는 드라이브인 극장의 최종 명단이 공개됐다.
월마트는 문화 산업을 하는 트리베카 엔터프라이시즈와 협력해 미국 내 매장 160곳의 야외 주차장을 드라이브인 극장으로 바꿔 8∼10월에 영화를 상영한다.
이 가운데 조지아주에서는 로건빌과 에덴스, 스테이츠보로, 워너로빈스, 포트 오글소프 등 6개 매장이 드라이브인 극장으로 선정됐다.
드라이브인 영화는 무료로 상영되면 미리 홈페이지(링크)에서 티켓을 예약해야 한다. 티켓은 차 1대당 1매씩 제공되며 영화는 오는 14일부터 10월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상영된다.
상영작들은 원더우먼과 스파이키즈, 스페이스잼, 스파이더맨, 고스트버스터즈, 오즈의 마법사, 블랙팬서, E.T., 프라이데이 나이트 라이츠 등 주로 가족 친화적인 영화들이다.
월마트가 설치하는 드라이브인 극장 160개는 현재 미국 내 전체 드라이브인극장의 절반에 육박하는 숫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