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만점 ‘우유’ 와 완벽한 꿀조합은?

다양한 무기질과 비타민뿐만 아니라 탄수화물, 단백질, 칼슘이 풍부한 우유는 만성질환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공액리놀레산(Conjugated Linoleic Acid, CLA)까지 함유하고 있어 완전식품이라고 불린다. 이와 더불어 외부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에 노출되기 쉬운 성장기 어린이, 노인들의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대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우유는 그냥 마셔도 좋지만, 함께 섭취하면 효과가 배가되는 음식들이 있는데, 최근 한의학박사 김소형 원장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김소형 채널 H’를 통해 ‘우유에 이것! 꼭 넣어서 드세요. 우유에 넣으면 효과가 더 좋은 음식들을 알려드립니다’라는 영상을 게시해 화제다. 특히, 우유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두 가지 건강음료 레시피까지 소개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우유와 마늘

마늘은 면역력 증강 성분으로 알려진 알리신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데, 알리신은 강력한 향균 및 살균작용을 하는 성분으로 유해균 증식을 억제하는 데 도움된다. 하지만 마늘의 알싸한 향과 매운맛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는데, 이러한 마늘의 톡 쏘는 향과 맛을 부드럽게 감싸 안아줄 수 있는 식품으로 우유를 꼽는다. 우유 속 단백질이 마늘의 냄새를 줄이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한편, 우유의 단백질은 생활에 꼭 필요한 8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골고루 갖추고 있는 질 좋은 단백질로서 소화 흡수율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익힌 마늘과 우유가 환상의 조합을 자랑하는데, 다음은 김소형 한의사가 공개한 맛은 물론 영양도 만점인 마늘우유 레시피다. △우유 500ml △마늘 15알 △꿀 약간만 있으면 된다. 우선 마늘 껍질을 벗긴 다음 통째로 익혀, 기름이 없는 프라이팬에 구워도 되고 채반에 담아 쪄도 좋다. 단,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것은 마늘 성분이 파괴되기 때문에 좋지 않다. 마늘을 구울 때는 3~5분 정도 살짝 구워주고, 채반에 찔 때는 8~10분간 가열하면 된다. 이렇게 익힌 마늘을 우유와 함께 넣고 갈아주면 완성이다. 기호에 맞게 꿀을 첨가해도 좋다. 이처럼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마늘우유는 항산화력과 면역력을 향상하고, 피로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 우유와 강황

강황은 천연 항산화제로 불리는 커큐민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몸속 염증제거에 탁월하며, 항암 효과까지 뛰어나다. 하지만 강황 자체로만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불과 1%에도 미치지 못해 반드시 지방과 함께 섭취하는 것을 추천하는데, 이때 우유와의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우유에 첨가해 마시면 체내 흡수율을 높여주는 것을 물론, 우유가 강황의 매운맛을 덮어주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도 잘 먹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은 김소형 한의사가 적극 추천하는 건강 음료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강황우유 레시피다. △우유 200ml △강황가루 1티스푼(10g) △시나몬 파우더 1~2g △꿀 약간만 있다면, 집에서도 쉽게 강황우유를 만들 수 있다. 우유에 강황가루, 시나몬 파우더를 넣고 기호에 맞게 꿀을 적당량 넣은 다음 잘 섞어주면 완성이다. 단, 따뜻하게 데운 우유를 활용하면 더욱 좋다.

‘김소형 채널 H’의 해당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유에 강황, 마늘이 좋다고 하니 꼭 챙겨먹고 건강 챙겨야겠어요” “따뜻한 우유 한잔에 꿀 한수저, 갱년기 불면증에 도움이 됩니다” “생강청도 우유에 넣어 먹으니 좋더라고요” “우유와 홍삼도 괜찮은 조합인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