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북극 한파 덮친 미국 남부

텍사스 오클라호마 등 폭설에 차량 연쇄추돌

눈 구경을 자주 하기 힘든 미국 남부 지역이 이례적인 한파와 폭설로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15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4일 텍사스주와 오클라호마주, 콜로라도주 등에 기록적인 추위와 폭설, 눈폭풍이 몰아쳤다.

남쪽 지역으로 밀려내려온 북극 한파의 찬 공기가 이 지역의 온화한 공기와 만나면서 곳곳에 큰 눈을 뿌렸다.

폭설로 덮인 오클라호마 터너 턴파이크의 한 고속도로에서는 미끄러진 차량 10여 대가 충돌해 일부 차량이 불타면서 도로 양방향이 폐쇄됐다.

앞서 11일 텍사스 포트워스 고속도로에서는 노면이 얼어붙어 차량 130여 대가 연쇄 추돌하면서 최소 6명이 숨지는 대형 사고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