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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실적 에어비앤비, 주가 폭락 이유는?

paul 4 months ago

4분기 실적은 예상 하회 전망…인플레이션도 원인

글로벌 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가 7∼9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내고도 2일 주가는 12% 급락했다.

이날 동부 기준 오후 1시 30분 현재 에어비앤비는 전날보다 12.36%(13.48달러) 급락한 95.57달러에 거래됐다.

에어비앤비 주가가 장중 10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9월 23일(99.71달러) 이후 40일 만이다. 종가로는 7월 18일 97.67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에어비앤비는 3분기에 28억8000만 달러의 매출과 12억10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전날 주식시장이 끝난 이후 발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순이익은 45%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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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순이익은 월가 전망치 10억3000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2020년 상장 이후 분기 최대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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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은 올해 들어 코로나19 기세가 꺾이면서 여름철 여행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에어비앤비는 3분기 숙박 등 예약 건수가 1년 전보다 25%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4분기 실적 전망이 주가를 발목 잡았다.

에어비앤비는 4분기 매출이 18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18억7000만 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숙박료 상승 등이 에어비앤비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에어비앤비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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