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30대 여성, 개 7마리에 물려 숨져

4자녀 어머니 산책 도중 참극…개주인 형사처벌 검토

4자녀의 어머니인 36세 앨라배마 여성이 산책 도중 최소한 7마리의 맹견으로부터 공격을 당해 현장에서 숨지는 참극이 발생했다.

앨라배마주 워커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2시경 루시 매 브라운씨가 노부(Nauvoo)시 재거 로드 인근에서 맹견에 물려 숨진채 발견됐다. 워커카운티 셰리프국의 TJ 암스트롱 공보관은 지역 방송인 ABC 33/40뉴스에 “개에 물린 사고를 여러차례 목격했지만 이번 사건처럼 공포스러운 현장은 처음이었다”고 밝혔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7~8마리의 개들이 브라운씨를 공격했으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이 가운데 4마리를 생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을 저지른 개들은 주변 주택에서 기르던 것으로 평소에도 공격적인 행동으로 이웃들의 비난을 받아왔다.

워커카운티 빌 어데어 지방검사(DA)는 “개 주인에 대한 형사기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숨진 브라운씨는 37세 생일인 22일을 사흘 앞두고 이같은 참변을 당해 주변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숨진 브라운씨/Facebook via ABC 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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