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초청으로…14일 둘루스 가정집서 열려
한인 최초로 연방 상원의원 후보로 확정된 앤디 김 후보(민주, 뉴저지)를 위한 선거자금 모금 행사가 조지아주 둘루스에서 개최된다.
지난달 민주당 후보로 공식 확정된 김 후보는 오는 11월 선거에서 연방상원 당선에 도전하게 된다. 현재로서는 당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김 후보는 오는 14일 오후 5시 둘루스의 한인 가정집에서 열리는 모금행사에 참석한다.
동남부 지역 한인인사들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5만달러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인당 3300달러(부부 6600달러)의 고액 기부자들만 초청해 만찬을 갖는 형식으로 열린다.
앤디 김 후보의 당선을 위해 시애틀과 뉴욕 등에서도 한인사회 주최 후원행사가 열렸다. 김 후보 오피스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분기 동안 200만달러 이상의 선거자금을 모금했다”면서 “100달러 이하를 기부한 풀뿌리 지지자들이 후원한 금액만 900만달러 이상이었다”고 밝혔다.
김 후보 후원을 원하는 한인들은 홈페이지(링크)나 우편(주소 Andy Kim for New Jersey, PO Box 65322 , Washington DC 20035)을 통해서도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다.
이상연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