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올해 첫눈…북부 지역은 휴교령

한인타운에도 잠깐 눈발 날려…1일 한파 예고

지난 30일 오후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에 올해 첫눈이 내렸다.

이날 오전부터 내리던 빗줄기는 오후 늦게 기온이 떨어지면서 눈으로 변하기 시작했고 풀턴과 귀넷카운티를 포함한 한인타운에도 짧은 시간 눈발이 날렸다.

습기를 머금은 기류는 이날 밤 메트로 북부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체로키, 도슨, 길머카운티 등에도 밤늦게까지 눈이 내렸다. 이에 따라 북부 지역 카운티 공립학교는 1일 하루 휴교를 결정하기도 했다.

한편 1일 오전 메트로 애틀랜타 대부분은 화씨 28~30도를 기록하며 섭씨로는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한파가 예상된다.

Credit: Cherokee County Sheriff’s Off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