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현재 1년전보다 17% 올라…전국 평균 2배
2베드룸 아파트, 둘루스 평균 렌트비 월 1620불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주택 렌트비가 1년간 17% 오르며 전국 평균 상승률의 2배를 기록했다.
10일 AJC는 부동산 분석업체인 리얼페이지(RealPage) 자료를 인용해 “지난 7월 메트로 애틀랜타의 평균 렌트비는 1488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7% 상승했으며 이는 전국 50개 메트로 지역의 평균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라고 보도했다.
렌트비 상승률이 가장 높은 메트로는 애리조나주 피닉스로 1년간 21.6%가 올랐고, 이어 웨스트팜비치, 라스베이거스, 탬파, 잭슨빌, 애틀랜타 등 순이었다.
한편 아파트 리스팅 업체인 점퍼(Zumper) 자료에 따르면 애틀랜타시의 1베드룸 아파트 평균 렌트비는 월1600달러, 2베드룸은 2080달러로 조사됐다. 2베드룸 아파트의 경우 샌디스프링스가 1900달러, 알파메타 1810달러, 스머나 1620달러, 둘루스 1620달러, 로렌스빌 1440달러, 디케이터 1420달러, 마리에타 1240달러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