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도시들도 ‘정상화’ 시동

라즈웰시 4월부터 대면회의, 이벤트 개최 허용

메트로 애틀랜타의 라즈웰시가 지난 1년간 중단됐던 대면 회의와 이벤트 퍼밋 발급을 재개하는 등 정상화 작업을 시작했다.

10일 AJC에 따르면 로리 헨리 시장은 “오는 4월부터 시청에서 대면 회의를 다시 개최하며 스페셜 이벤트 퍼밋도 발급하겠다”고 밝혔다. 헨리 시장은 지난해 3월 공공보건 비상사태를 이유로 퍼밋 발급을 중단해왔다.

이에 따라 파머스 마켓 등 행사들이 재개되는 한편 그동안 원격으로 개최됐던 시의회 및 시 행정국의 회의도 대면으로 전환된다.

헨리 시장은 “풀턴카운티 보건국이 제공한 코로나19 확진자 통계를 기준으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면서 “하지만 시청에서 열리는 회의 참석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라즈웰 시청/roswellgo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