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00만불 업그레이드 완료…첨단 CT 기기 도입
14일부터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의 보안검색 시간이 대폭 단축된다.
공항 당국은 14일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된 보안검색 시설 업그레이드가 예정보다 5개월 빨리 마무리됐다”면서 “오늘부터 시간당 승객 600명에 대한 검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애틀랜타 공항은 6600만달러를 투입해 메인 보안검색 체크포인트의 검색기기 19대를 모두 첨단 CT 기기로 교체했다.
공항 측은 “22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이어지는 연말연시 여행 시즌을 맞아 승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그래도 출발 2.5~3시간 전에는 공항에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