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총영사관 김낙현 선거영사 부임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 대비…재외투표 내년 3월27일

내년 4월10일 실시되는 한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를 앞두고 애틀랜타총영사관에 김낙현 선거영사(사진)가 부임했다.

지난 1일 부임한 김 영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과 사무관으로 근무한 베테랑이며 내년 총선의 미주 동남부 재외선거 관리를 맡게 된다.

김 영사는 본보에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이 사라진 상태에서 처음 열리는 선거인만큼 한인 동포 유권자들이 투표하기 편리한 여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우편 투표 도입 등 국회 통과가 필요한 사항이 있지만 일단 주어진 제도 안에서 투표율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22대 총선의 국외부재자 신고는 오는 11월12일부터 내년 2월10일까지 90일간 실시되며 내년 2월21일부터 3월1일까지 재외선거인 명부가 작성된다. 이어 실제 재외투표는 내년 3월27일부터 4월1일까지 총 6일에 걸쳐 실시된다.

이상연 대표기자